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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며

July 6, 2015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며

지난 5월 20일을 마지막으로 매일 포스팅하던 것을 중단했었다. 이 때부터 지난 주까지는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5월 말에 퇴사를 하고 이틀 뒤에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돌아오고 그 다음 주부터 이사를 했고, 이사하고선 1주일 동안 택배 받고 청소하고 택배 받고 청소하는 생활이 계속 이어졌다 :) 이삿짐이 정리된 후에는 내 창업의 출발점이 될 코믹시스트를 오픈시키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제 사이트를 오픈시킨지 딱 9일이 됐다.

내가 그리고 있는 코믹시스트와 현재의 코믹시스트에는 많은 갭이 있고, 그 갭을 메워나가는 과정이 이제 시작됐다. 그 일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의 범위가 만화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나는 1인 창업이라 생각을 교환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블로그를 하지 않으니 글감을 찾기 위한 행동도 확실히 줄어들었다. 좀 더 다양한 글을 접하기 위해서라도 블로그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이제 회사원일 때와 달리 계속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 입장이 됐으니 실무적인 내용도 많이 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코믹시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쓰게 될 것 같은데, 초반엔 여행기도 한창 올릴 것 같다 :) 불과 한달 밖에 안 됐는데 한~참 전에 다녀온듯한 그 여행을 다시 좀 떠올리고 싶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