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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소니를 구할 것인가

August 7, 2015

PS4, 소니를 구할 것인가

어제 코믹시스트 소식을 올리다가 진격의 거인이 PS 게임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입체기동장치 액션이 제대로 구현된다면 진짜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Wired Japan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PS4가 소니를 구할 것인가’ 라는 제목이었다.

이 포스팅은 Wired Japan의 기사 勢い止まらぬ「PS4」はソニーを救うのか의 내용을 번역한 내용이다.


PS4의 기세는 멈출 줄을 모르는 듯하다. 판매대수가 전세계적으로 2,530만대에 달하였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PS4는 7월말까지 3개월간 약 300만대가 판매되었고, 이 수치는 작년 같은 분기의 270만대보다 높은 수치다.

PS부문의 호조는 소니 전체의 이익을 늘리는데 도움을 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한 969억엔이 되었고, 순이익은 824억엔이다.

소니는 2015년 회계년도의 하드웨어 판매전망을 160만대에서 165만대로 상향 조정하였고, 이 계산대로라면 PS4의 판매대수는 2016년 3월까지 전세계적으로 3,900만대 판매라는 경이적인 레벨을 달성할 것이다.

다른 게임기와 비교해보자. 닌텐도는 7월 29일 Wii U의 판매대수가 1,0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Wii U는 PS4보다 1년 먼저 나왔다. 최대 라이벌인 MS의 Xbox One도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2014년 12월 기준 1,300만대를 넘은 정도다. 올해의 판매량을 감안해도 1,5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PS4가 PS2의 업적을 따라가려면 멀었다. 2000년 5월 발매된 PS2는 12년이라는 전례 없이 긴 기간 동안 1억 5,500만대가 판매되었고, 소니 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기를 통틀어 가장 성공한 제품으로 남았다.

PS4가 PS3보다 싼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 이런 성공의 원인인 것이 틀림없겠지만, SCE World Wide Studio의 대표인 요시다 슈헤이 회장도 ‘(이러한 성공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아직 Xbox One의 게임 타이틀이 PS4보다 더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Street Fighter V, Uncharted 해적왕과 최후의 비보, No Man’s Sky, 라쳇 앤 클랭크, 식인 거대 독수리 토리코, 쉔무 3 등 PS4 전용 대작 타이틀이 줄지어 대기 중인 상태다. 게다가 가상현실(VR) 헤드셋 Project Morpheus의 기대감과 함께, 소니의 기세는 앞으로도 멈출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아 진짜 사고 싶다 :) 현실은 PS3도 안 켠지 3년은 된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