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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이탈을 좌우하는 모바일 페이지 속도

August 27, 2015

사용자의 이탈을 좌우하는 모바일 페이지 속도

모바일 페이지의 속도가 유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데이터가 정리된 포스팅 23 stats you should know about mobile web performance을 봤다. 생각보다 속도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고 나타나는데, 과연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는 문제일지 궁금하다.

특히, 페이지 로딩 속도가 1초만 빨라져도 전환율이 27%가 상승한다는 그래프가 인상적이다. 속도에 민감하긴 하지만 이렇게나 영향을 미치나. 물론, 원문에서도 case by case라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속도는 회선 속도, 기기 성능, 사이트 컨텐츠의 용량 등에 의해 좌우될텐데, 회선 속도와 기기 성능이 점점 좋아지면서 사이트 컨텐츠도 무거워지고 있다. 원문에 의하면 2011년도에 비해 JavaScript의 사용도 늘었고, 평균 페이지의 용량은 390kb에서 1180kb가 되었고, custom font의 사용 비중도 2%에서 48%로 크게 늘었다.

그리고 데이터 사용 초과가 우려되는 저소득자들이 많이 있으니, 페이지 용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있다. 하지만 내 주위에 데이터 용량이 걱정되어 웹페이지를 조금 보는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웹툰도 많이 보고 심지어 동영상도 거리낌 없이 본다. (물론, 영화 본편이 아닌 예고편이나 뮤직비디오 정도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1~2년마다 폰도 바꿔서 다들 좋은 폰을 쓰고 있고. 그래서 나는 페이지가 다소 무거워질지라도 페이지를 알차게 구성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의 통계는 저런 식이라 상당히 의외다.

우리나라 관련된 이런 통계는 없을까. 속도와 기기 보급만 IT 강국이라 참 적용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