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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제 화폐가 된 애플 아이폰 | BusinessWeek

February 12, 2014

새로운 국제 화폐가 된 애플 아이폰 | BusinessWeek

Apple’s iPhone, the New International Currency (새로운 국제 화폐가 된 애플 아이폰) | BusinessWeek:

It started by accident in December, during a business trip to New York. I live in Rome, where domestic work comes cheap and technology is expensive. An unlocked, gold, 32-gigabyte iPhone 5s that costs about $815 with tax in the U.S. goes for €839 (about $1,130) in Italy, roughly a month’s wages for workers who do laundry, pick up kids from school, or provide care for the elderly. When one worker heard I was visiting the States, she asked me to pick her up an iPhone in lieu of the equivalent cash for work she’d done. Lining up inside the Apple Store on Fifth Avenue, I was surrounded by shoppers speaking languages from around the world. The salesman looked stunned when I said I wanted an unlocked iPhone. Just one?

A new shipment of unlocked 5s phones had just come in, he said, adding that the gold model I asked for was the most popular in Europe and the easiest to resell. To my right, a man with a credit card from a Saudi bank was trying to buy his third and fourth phones of the day. “Make it two,” I said. There was one more step: The salesman grabbed a landline from behind the counter to connect me with my bank’s antifraud department. Purchases from this store, he said, are red flags.

모든 일은 12월에 뉴욕으로 사업차 출장을 가면서 시작되었다. 나는 인건비는 싸지만 IT 기술은 비싼 로마에서 살고 있다. 미국에서는 세금까지 합해서 815달러 1 정도인 언락된 골드 32GB 아이폰 5s가 이탈리아에서는 839유로 2 (약 1,130달러)나 한다. 이것은 빨래를 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며, 노인들을 돌보는 가정부들의 월급과 맞먹는다. 내 가정부가 내가 미국으로 출장을 간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녀는 나에게 이번 달 월급 대신 아이폰 한 대를 사다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5번가의 애플 스토어에서 줄을 서면서 나는 주변에서 들리는 다양한 언어에 놀랐다. 내가 언락 아이폰 하나를 달라고 하자, 점원은 놀란 듯했다. 한 대만?

그는 언락된 아이폰 재고가 새로 들어왔다고 말하고, 내가 요청한 골드 모델은 유럽에서 잘 나가서 되팔기에도 쉽다고 했다. 내 옆의 사우디 은행에서 온 어느 남자는 벌써 오늘만 네 대째를 사려고 하고 있었다. “그럼 두 대 주세요.” 내가 말했다. 하지만 한 가지 단계를 더 거쳐야 했다. 점원은 뒤에 있는 유선 전화기로 전화를 걸더니 내가 거래하는 은행의 사기방지 부서에 연결해줬다. 여기서 구매를 하는 행위는 자동으로 위험 신호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이 나올 때 구매대행 열풍이 불곤 한다. 물론 차액보다는 우리나라에 아직 안 나온 탓이 더 크긴 하지만, 나도 미국에서 아이폰을 들여왔을 때 차액에서 오는 이익을 생각했을 정도다. 그러나 35만원이나 차이나는 유럽과 달리, 한국은 관세를 따로 떼여야 해서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은 편이긴 하다.


  1. 815달러 = 약 88만원 
  2. 839유로 = 약 12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