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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지 않는 멘토의 조언

November 21, 2014

손에 잡히지 않는 멘토의 조언

어제 SNS에서 눈에 띈 글이 하나 있는데, 김창원 님의 창업에 대한 글 vs “메타 글” 이라는 글이었다. 원문에서 지적한대로 흔히들 ‘멘토’들에 의해 작성되는 글들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데, “당신이 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 “당신이 창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같은 글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이런 리스티클(List + Article)이 대부분 그렇듯, 비슷비슷한 글들이다. 상반된 주제인데 내용이 비슷하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건지 모를 때가 있다 :)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컨텐츠는, 역시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2개의 자료는 @minieetea 님이 강추하는 슬라이드로, 아직 제대로 보지는 못 했지만 얼핏 봐도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는 장표임을 알 수 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북마크 해둘만한 자료라고 생각된다.
실전 스타트업 데이터분석: 소셜데이팅 이음은 이렇게 한다
린분석 with 레진코믹스

참고로, 최근에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좋은 슬라이드를 꾸준히 소개해주고 있다. 관심이 있는 주제는 Pocket에 열심히 담아두고 있어서 나중에 공유할만한 내용은 요약해서 올려볼 예정이기도 하다.

같은 맥락에서 자기개발서 또한 멘토의 조언과 유사하다. 잠깐의 평온은 찾아줄 수 있지만 그다지 실효성은 없는 느낌. 비슷한 말을 200 페이지 동안 채우는 것보다 차라리 한 방이 낫다. 특히, 이런 컷 하나가 강하게 남는데, 이치죠 유카리의 『프라이드』에 나온 장면이다.

성공의 비결을 가르쳐줄까 ?
아무리 추해 보이더라도 주어진 기회에 달려드는 것
그 방면 일류의 겉과 속을 아는 것

뼈가 있는 말이다 :) 체면 따지느라 내가 잘 못 하는 것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