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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나의 베스트 결산

December 23, 2014

2014년 나의 베스트 결산

이런 저런 볼거리, 읽을거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나도 꼭 연말결산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작 올해는 바빠서 별로 접한 것이 없어서, 허접한 연말결산이 될 것 같다. 그래도 해야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으니깐 :) 기준은 언제 나왔든간에 내가 올해 접한 것들이다.


영화 – 그래비티

언젠가 극장에서 개봉한다면 꼭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집에서 본 것이 한탄스러울 정도였다. 우주가 배경이라는 이유로 곧잘 비교되곤 하는 『인터스텔라』 보다도 더 재미있게 봤다. 이 영화에 대한 찬사, 감탄은 다른 포스팅에서 써놓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이쪽에서 볼 수 있다.


책 – 디퍼런트

무려 3년 전 책이라 다소 민망하다. 올해 발간된 책은 한 권도 안 읽었다는것을 결산하다 알았다. 보려고 체크해놓고 한참 뒤에 보는 편이라 이런 문제가 발생한 듯 하다. 여하튼 이 책은 3년이 지난 책이라 사례는 이미 대부분 알고 있는 것들이 많지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아직도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 또한 자세한 감상글은 이쪽에서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 슈타인즈 게이트

극장판과 TV판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게 봤다. 그래봐야 다섯 편 정도 밖에 보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 그 다섯 편 안에는 초대형 인기작인 『겨울왕국』 도 포함되어 있으니 나름 경쟁력은 있다고 봐야할까. 내가 TV애니메이션은 한동안 안 보고 있었는데, 다시 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 『나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나비효과』 등을 좋아하면 무조건 재미있게 볼 듯.


무한도전 – 라디오스타

아무래도 올해 최고의 무한도전은 이번 주에 방영될 토토가가 차지할 것 같지만, 현재까지 가장 좋았던 특집은 ‘라디오스타’ 특집이었다. 준비하는 과정의 설레임부터, 진행할 때의 떨림, 새로운 분야에서 잘 해보겠다는 마음이 잘 드러난 특집이었다. 멤버를 총동원해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민 점이나 늦은 새벽 시간에 멤버들이 다 모이는 장면도 꽤 인상적이었다.


라이브 클립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슈퍼스타 K』, 『K팝 스타』 를 꾸준히 보고 있지만, 올해의 라이브는 『히든 싱어』 였다. 이승환 편의 마지막 라운드를 장식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정말 대단했다. 나도 이런 곡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좋아하는 곡 베스트로 들어가 버렸다. 백문이 불여일견! 여담이지만, Youtube가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Pop 음악 – Thinking Out Loud

난 지난 주에 들은 노래도 까먹기 때문에 노래 결산은 솔직히 큰 의미가 없지만, Pop에 한정 짓는다면 가능할 것 같다. 워낙 이 노래를 많이 들어서. 나도 여러번 기여를 했는데, 조만간 Youtube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