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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SW Maestro) 5기 면접 후기

June 8, 2014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SW Maestro) 5기 면접 후기

코딩 테스트는 문제 내용은 비밀이라 공개할 순 없지만 자료구조 기초만 알면 거뜬히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 다만 문제를 파이썬 내장 기능만 왕창 써서 풀었더니 “우리가 원하는 답은 이런게 아닙니다.”란 말이 나왔다. 물론 추가로 다른 방법으로 고칠 방법이 질문으로 나왔지만 감점당한건 사실인듯. C++의 STL이나 Java의 자료구조 등을 쓸땐(안 쓰는게 최선이겠지만) 최소한의 기능만 쓰는 걸 추천한다.
면접은 면접관으로 멘토분들이 6명 정도 계셨는데 두분 정도가 질문을 퍼부어주셨다. 제가 별종이라 그랬는진 몰라도 자기소개 PPT를 틀어볼 여유도 안주고 질문만 이어졌다. 참고 자료가 있다면 있다고 말했어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질문은 주로 해봤던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 많았다.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답변을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왜 운영/개발이 중단되었는가 같은 질문도 나오고, 경력이 웹사이트라면 웹 아카이브까지 돌려서 사이트 연혁을 파헤쳐본다. 세밀함에 당황했던 부분.
느끼기로는 그렇게 살벌한 면접은 아니었는데 사람마다 대하는 법이 다른 듯 하다. 지방대로 유명한 K공대생은 먹튀가 많아서 뽑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한다나 뭐라나. 선배들이 소마에서 깽판(?)을 쳤는지 여부도 변수가 되는 모양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썩 잘본 면접은 아니었다. 하지만 면접장에서 멘붕 안한게 어디랴….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결과는 6월 말에나 나온다. pr0p0pit님이나.라온도 다 같이 합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미뤄왔던 기말고사 시험 공부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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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했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