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결혼, 육아에 대한 단상.

May 25, 2015

결혼, 육아에 대한 단상.

결혼. 육아.

사회가 문제이긴 하다. 하지만 자신의 문제 일수도 있다.

정말 그냥 연애의 연장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불타오른 감정은 정말 쉽게 식는다.

돈, 가족, 성격, 부부관계 등등. 눈꺼플이 씌여 가끔 보면서 놀러가고 섹스하고 하면서 사랑할때랑은 359도 다르다.

물론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다.

특히 남녀 둘다 고학력에 대부분 배곯아 본사람이 없고 집에서는 대부분 오냐오냐 하면서 컸을테니

결혼해서 부딛히는 문제들이 다 낯설고 힘들다.

남자들은 집에 가면 설겆이, 빨래, 청소는 그냥 기본으로 되어 있는지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자는 모르겠다. 직접 경험을 못 했으니 아무튼 다르다.

남자는 구속한다고 다들 지랄하고, 여자들은 육아 때문에 자기 꿈이 망쳐 졌다고 지랄한다.

자기가 공부했던거는 무조건 정답이고 취미는 그냥 취미 일뿐이라고 생각하는것도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결혼은 자기 만족으로만 살면 안하는게 낫다. 아니면 애가 없이 살거나.

애가 생기는 순간 두 부모 모두 자기의 삶,
욕심을 모두 버리는게 좋다. 물론 집에 돈이 많으면 그 버리는 양이 현저하게 줄어 든다.

나도 개같은 성격이라 이혼위기도 많았고, 마눌님도 대학교, 좋은 직장 다니다가 가사, 육아만 하는데 불만도 많았다. 지금도 둘다 불만은 분명 있을 것이다.

결혼 7년되고 대충 내 욕심을 다 내려놓으니 그마나 좋아지더라.

자기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을 자기 기준으로 가르쳐 들려고 하는게 문제다.

육아 출산은 분명 큰 고통을 준다. 죽을 만큼 큰 고통이다.

하지만 큰 행복을 찾을 수도 있다. 그 고통을 뛰어 넘을 만큼.

Ar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