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카우앤독을 다녀와서
낮에 성수동 카페 ‘카우앤독’을 다녀왔다. 그냥 카페가 아니라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됐는데, 혼자 일하거나 소규모의 팀이 함께 일하기에 좋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Cow & Dog은 CoWork & DoGood의 뜻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개나소나’의 그 뜻도 같고 있는듯 하다.
어차피 노트북도 없기 때문에 퇴사한 이후에는 집에서만 일을 했고 혼자서 카페 갈 일이 전혀 없었는데, 간만에 노트북 사고 싶은 충동이 생긴 날이었다
(협업공간 후기 같지만, 결국 노트북 사고 싶단 얘기) 오늘은 낮에 잠깐 들른거라서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일할 장비를 갖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층에는 일반 카페처럼 테이블이 있고, 2층에는 학교 팀룸처럼 여러 개의 작은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투명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창 너머로 구경을 하니, 다들 참 열심히 사는 것 같아 자극이 됐다. 나처럼 혼자 일하면 장점도 참 많지만, 가끔씩 늘어지기 쉬운데 오늘 일하는 사람들을 보니 괜히 일하고 싶어졌다. 지금은 혼자 일하지만, 향후에는 팀으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니.
아직 분당에서는 가는 곳만 가서 잘 모르지만, 분당에도 그런 공간이 더 있으면 더 있지 없진 않겠지. 얼른 노트북 살 수 있게 돈 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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