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제품 탄생의 뒷 이야기
Product Hunt를 통해 알게 된 사이트인데 해외 사이트 중에 Maker Stories라는 사이트가 있다. 흥미로운 제품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사람들을 조명하는 사이트인데, 이야기의 흥미로움보다 일단 소개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에 많이 화제가 됐던 『백 투 더 퓨쳐』 속 호버보드의 재현이라든가,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미래형 같은 NAVDY, 컵 속 내용물에 대한 분석까지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컵 Vessyl, 피트니스클럽에서 진행되는 스피닝 클래스를 각자의 집에서 on-demand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Peloton 사이클 등 별별 제품이 많다. 대부분 Kick Starter 에서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긴한데, 놓치는 것들도 많다 보니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다.
국내에도 이런 종류의 서비스가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혁신적인 제품이 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꾸준히 앱이나 웹서비스 등을 발표하고 있으니, 그 쪽에 초점을 맞춰서라도 다뤄주면 좋을 것 같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BeSUCCESS나 Platum 등에서 다뤄지긴 하지만, 수많은 기사들과 보도자료에 묻혀서 좋은 취재 기사가 묻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울 때가 있다.
특히, Platum의 Entrepreneur 메뉴에 속한 글들이 Maker Stories의 컨텐츠와 유사한 편이고, 스타트업 DB 사이트인 RocketPunch와 제휴도 이뤄지고 있어서 얼마든지 재구성이 가능할 것 같다. 우리 나라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많은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상대적으로 흥미롭지 않은 방식으로 다뤄지는 것 같아, Maker Stories의 이야기를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