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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갔더라…

August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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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갔더라…

고등학교 이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들의 이야기에서 그들이 살아왔었던 모습들을 보려하지 않았다. 그것이 내가 만든 잘못된 점이었다.

누군가에게 관심이 생겨 다가갈려고 했었으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이 되지 않았고 그에게 더이상 다가갈려고 하지도 않았다.

내가 원하는 거리만큼 그렇게 떨어져 있으면서 지내기를 원했던 것이었고, 그 더이상의 접근을 막았던 것도 있었다.

모르겠다 언제부터 이렇게 막고 만있었는지, 막았다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만나려 했으나 그 거리가 그들이 생각하는 간격보다 컷기에 지금의 나를 만들었던 것이라.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면, 누군가처럼 된다는 소리가 있다. 내가 나를 처다보고 있으니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 놀랐고, 그것을 보고도 바꾸지 못하는 나에게 위안만 했다. 혼자서만 잘났다 생각했다.

그렇다보니.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서툴러질 수 밖에 없었고, 더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단계에서 우물쩡우물쩡… 그렇게 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그렇게 그들에게서 나는 잊혀져 가는 존재가 되어버린듯…

그렇게 싫으면 간격을 줄이면되지 않는가 라말한다면… 줄일꺼라 말하겠지만, 그것을 행하는대까지 시간이 걸리기는 할 것이다.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갔더라… 그들에게 뭔가를 바라고서 다가갔었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서 다가갔던적은 없었다. 그냥 지내다보니 잼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다가가려 했지만, 뭐 그정도는 아는 사람들이니 튕겨내더라 그래서 더이상 그런짓 안한다.

그냥 다가갔었구나, 그리고 내가 정한 거리만큼 떨어져있었구나. 그렇게 가까워졌던 사람들과는 즐겁게 지내고 그렇게 가까워지지 못했던 사람들과는 그 거리만큼 멀어져서 지내고…

그랬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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