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대체는 힘들까
오래된 인포그래픽이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전체 계정수로나 일간 발송수나 그 어떤 SNS랑도 비교가 안 된다. 이 중에 스팸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많을테고,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이메일을 계정을 갖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지만, 이메일의 영향력이 여전히 상당함은 틀림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외국은 사정이 다른지 모르겠지만, 하루에도 수십통씩 쏟아지는 이메일에서 원하는 내용만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 이건 이메일의 문제가 아닌 Microsoft Outlook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메일 열람 방법을 조사했을 때, 데스크탑으로 열어보는 확률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업무용 이메일 사용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추측 가능하다. (아웃룩 사용율 37% 라는 것에 기인함)
매번 답장/참조를 할 때마다 그 전의 메일을 모두 들고다니니 쓸데없는 용량 차지가 심하다. 특히, 부정확한 검색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큰 요인이기도. 그리고 이메일 하나에 10여명의 수신/참조가 들어가는 경우가 빈번한데, 중간 중간에 변경되는 일도 잦아서 특정 내용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해보려면 역시 또 하나하나 찾아야 한다. 나름대로 발신인과 주제 위주로 폴더를 나눠서 관리하고 있지만, 어느 시점을 넘어서면 검색 인덱싱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검색 결과에 원하는 메일이 누락되는 경우도 많다. 커뮤니케이션을 기록하기 위해 전화로 한 내용도 다시 이메일로 작성해서 보내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이메일은 답장/전달할 때 내용을 수정할 수 있으니 증빙자료로서 썩 훌륭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제가 없으니 계속 이렇게 쓰이는 것 같은데, 대체제는 정녕 나올 수 없는걸까. 게다가 ‘안녕하세요. OOO팀의 OOO입니다’ 로 시작해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 마무리되는 형식적인 앞뒤 문구와 작성자 서명 때문에 별 내용 없는 메일도 길이는 굉장히 길어진다.
하루에 수백통의 이메일을 받는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내 고민은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요즘 메일 작성/수신량이 급증하면서 스트레스도 함께 증가. 그런 탓에 이런 포스팅을 작성
아웃룩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