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로 뒤덮인 어둠의 흑역사

October 29, 2013

플래그로 뒤덮인 어둠의 흑역사

한때 프로그래밍의 묘미는 플래그 라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그 당시 나는 플래그로 프로그램을 제어하고 있었다. 이 플래그가 켜졌을때 요렇게 작동하고 저 플래그가 켜졌을땐 저렇게 작동하고…
플래그끼리 and or xor등등 연산을 조합하여 변태같은 프로그램을 작성하였다.

한 때 플래그로 덕지덕지한 코드를 짰던 어둠의 흑역사를 가졌던 것이 부끄럽지는 않다. 지금 같은 코드를 짜라고 해도 절대 못할 것 같기 때문…… 내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머리를 짜내서 최대한의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냈고 분기문으로 처리하였다.덕분에 내 머리는 스택오버플로우 될 지경으로 혹사 되었지만…. 이런경험도 한번쯤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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