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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원인, Internet Explorer

March 2, 2015

스트레스의 원인, Internet Explorer

타임라인을 슥슥 넘기다가 빵 터졌다. IE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나 뿐만이 아닌가보다. 코믹시스트 웹사이트 개발이 사실상 멈춘 상태다. 요즘에 생각이 많아져서 집중하지 못 하는 이유도 있지만, 개발 자체가 재미없어서 그런 것도 크다. 마지막 코믹시스트 버젼이 2007년에 만든 것이라서 크롬에서도 왕창 깨진다. 모바일은 아예 지원이 안 됐고. 그래서 이번에는 폰, 패드, PC 까지 모두 지원되는 버젼으로 만드려니, 하나가 발목을 잡는다. Internet Explorer 다.

나 같이 CSS 를 흉내내는 수준으로 개발하면 아래 같은 일을 겪는다. 가장 짜증나는 경험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 CSS 개발 실력을 키우면 해결될 수 있겠지만, 그건 먼 이야기 … )

우연히 접한 하나의 블로그에서 모바일의 비중이 훨씬 높고, IE도 높은 버전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무시해도 좋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참고할 수준의 모수일지도 모르겠고, 일방적으로 글을 읽는 행위가 대부분인 블로그와 직접 글을 남기면서 참여하는 형태의 커뮤니티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이 데이터로 위안을 삼고 IE는 일부 버려야 할 것 같다. 그다지 참고할만한 데이터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 데이터에 기대고 싶은 이유는, 여기 블로그의 있는 글들이 참 좋다. IT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 번 쭉 읽어보길 추천한다.

잠시만 닫기로 한 사이트가 6개월 동안 닫힌 상태인데, 3월이나 4월까지는 꼭 오픈을 시켜야지 안 될 것 같다. 코믹시스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이트지만, 최근에는 만화를 거의 안 봐서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 이틀 전에 본 『더 파이팅』 109권이 다시 불을 지폈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을 풀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쓸만한 공간이 없다. 아쉬우면 얼른 만들어야지 :)